공개된 사진 속 이보람은 남규리, 김연지와 대기실에서 함께한 모습. 씨야가 새겨진 케이크를 앞에 둔 채 두 손을 꼭 모으고 있다.
이보람은 사진과 함께 "그저 사랑한다는 말 밖엔..저희 셋은 지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먹먹하기만 하다. 저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잡아주신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저희의 이유인 우리 팬 여러분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이보람은 "좀 더 마음이 진정되면 감사 인사 다시 올리겠다. 많이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보람은 멤버 남규리, 김연지를 향해서도 "우리 그동안 못한 거 다 하면서 살자. 일단 너무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앞서 씨야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소환, '사랑의 인사' '미친사랑의 노래' '구두' 등의 히트곡 무대를 완전체로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룹 탈퇴 및 해체에 얽힌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이보람 SNS 글 전문
그저 사랑한다는 말 밖엔…♥
저희 셋은 지금 어떤 말을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먹먹하기만 하네요.
저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잡아주신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또 저희의 이유인 우리 팬 여러분들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 아무 생각이안 나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좀 더 마음이 진정되면 감사 인사 다시 올리겠습니다! 많이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남규리, 김연지 우리 그동안 못한 거 다 하면서 살자!! 일단 넘나 사랑해.
아! 그리고 저의 새로운 소속사인 냠냠엔터텐먼트 네이버 포스트에 비하인드컷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 보러오세요.
이번 녹화 준비하면서 정말 신경 많이 써주신 냠냠 식구들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보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