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닥터 김사부2' '낭만닥터 김사부 2'의 독주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한 회만에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2'는 15회에서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23.4%)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낭만닥터 김사부 2' 15회에서는 돌담병원에 진상 조사단이 파견돼 의사들을 상대로 조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에 앞서 돌담병원을 다시 찾은 양세종(도인범)이 한석규(김사부)에게 본원으로부터 진상조사단이 내려올 것이라고 미리 알렸다. 그리고는 "김주헌(박민국) 교수를 버려야 돌담병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진상조사단이 병원에 도착한 뒤 한석규·안효섭(서우진)·김주헌을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됐다. 이후 안효섭은 김주헌의 만행을 폭로했고 진상조사단은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를 맞은 김주헌은 한석규에게 분노를 표했지만 한석규는 "원장 타이틀로 벌여놓은 상황을 수습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