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룹 SMAP 출신 가수 겸 배우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이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초난강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님과 송강호 씨를 만났습니다. 영화 '기생충' 최고예요! 여러분도 꼭 극장에서 보시길. 송강호 씨 정말 좋아합니다. 아카데미상 4관왕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난강은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송강호와 함께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만남을 기념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지난 23일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일본기자클럽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22일 기준 일본에서 2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