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이 '반찬의 불시착' 특집으로 오만석·양경원·장소연을 초대한다.
4일 tvN '수미네 반찬' 측은 "오늘 방송될 91회에는 김수미의 반찬 클래스에 새로운 특강생들이 등장한다. 최근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활약한 배우 오만석·양경원·장소연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만석은 현빈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양경원도 이에 질세라 손예진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얘기한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300만을 돌파한 양경원은 '수미네 반찬'에 노래 선물까지 한다.
김수미가 준비한 첫 번째 반찬은 제철 식재료인 삼치를 이용한 삼치 묵은지 찜과 삼치구이다. 삼치 살을 묵은지로 싼 삼치 묵은지 찜은 출연진 모두가 감탄한 메뉴다. 양경원은 짭조름하고 쫄깃한 맛의 삼치구이에 홀딱 반해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한다.
두 번째 반찬은 도시락 반찬 계의 베스트셀러 옛날 소시지가 간장을 만나 변신한 옛날 소시지 간장 조림이다. 계란 물을 묻혀 부쳐 먹던 분홍 소시지를 달콤 짭짤한 양념에 조려내 새로운 반찬으로 탄생시킨 옛날 소시지 간장 조림은 풍성한 맛이 담긴 메뉴다.
봄동을 고소한 소고기와 푹 끓여낸 봄동 소고깃국도 구수하고 건강한 맛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봄동 소고깃국을 맛본 출연진들은 진한 국물이 마치 '보양 음식을 먹는 것 같다'며 지금 꼭 먹어야 할 반찬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한편 북한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두부밥도 김수미표 레시피로 재탄생한다. 두부를 기름에 지져 밥을 넣고 양념장을 얹어 먹는 두부밥은 중독성이 강해 간식이나 간편한 한 끼 식사로도 유용하다.
방송은 4일 오후 8시 1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