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은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변기수와 함께 새신랑 김승현을 만났다. 이날 윤형빈은 결혼 8년 차 선배로서 김승현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되는 비법을 전했다.
김승현을 만난 윤형빈은 먼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축의금을 전달했다. 이어 "설렘과 행복이 있는데 인생 최고의 기억은 신혼여행이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모든 부부가 그렇더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아직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했다고 밝혔고 윤형빈은 크게 안타까워하며 "결혼 생활 전체를 100이라고 봤을 때 20을 깎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
윤형빈은 김승현의 집에서 '게릴라 집들이'가 이어지자 신혼집을 구경하며 김승현 부부의 깨소금이 떨어지는 공간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또 영화 '기생충' 속 '살치살 짜파구리'를 나눠 먹으며 김승현에게 경제권과 2세 계획 등을 물어봤다. 이 자리에서 윤형빈은 김승현에게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꿀팁들을 결혼 선배로서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