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대승을 일궈냈다.
맨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2020시즌 UEL 16강 1차전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맨유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맨유는 전반 28분 오디온 이갈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폭죽을 터뜨렸다. 후반 13분 대니얼 제임스, 후반 37분 후안 마타, 후반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까지 골을 터뜨렸다. 맨유가 시원한 승리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울버햄프턴(잉글랜드)과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쿠젠(독일)은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3-1로 무너뜨렸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도 볼프스부르크(독일)를 2-1로 격파했다. 바젤(스위스)은 프랑크푸르트(독일)에 3-0 완승을 거뒀고, 이스탄불(터키) 역시 코펜하겐(덴마크)에 1-0 승리를 챙겼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