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95·96회는 28.8%-3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26.3%)보다 4.9% 포인트 상승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95·96회에서는 김재영(구준휘)이 설인아(김청아)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설인아에게 함께 런던으로 가자고 말했다. 설인아는 "이거 프러포즈 아니냐"고 되물으며 "생각해보겠다. 깊이 생각해보고 다른 날 다시 해요"라고 답했다. 이후 설인아는 조윤희(김설아)에게 가서 김재영이 자신에게 프러포즈했다는 것을 알렸다. 조윤희가 "너는 어떠냐"는 물음에 설인아는 "같이 있고 싶지만 고민된다"고 말했다. 반면 김재영도 오민석(도진우)에게 가서 프러포즈 사실을 알렸다. 김재영은 "제대로 확실하게 프러포즈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