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양동근과 임하룡이 오늘(1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에 앞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양동근은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리셋하게 되는 도박 중독자에 악덕 사채업자의 부하 배정태 역을 맡았다. 캐릭터의 불량함마저 특유의 스웨그로 승화시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다크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캐릭터 스틸컷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졌던 만큼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식 홍보요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동근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365'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동반상승 시킨 바 있다. 때문에 '라디오스타'에서 또 어떤 재치 넘치는 입담과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양동근은 '라디오스타'에서 고난도의 크럼핑 댄스부터 직접 쓴 시까지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365'의 공식 홍보 요정답게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는 회심의 한 마디를 남겼다고 전해져 주목된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든든한 지원군도 함께한다. 극 중 로또 당첨을 꿈꾸며 1년 전 과거로 인생을 리셋하는 60대 경비원 최경만 역을 연기하는 임하룡이 함께 등장한다. 연기는 물론 화려한 입담까지 갖춘 임하룡의 합류로 시너지 포텐을 일으킬 전망이다.
'365' 측은 "양동근과 임하룡 배우의 열정은 진짜다. 드라마를 위한 그 마음이 잘 전달되어서 요정 날개라도 달아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두 배우가 올려준 텐션 그대로 첫 방송까지 쭉 이어가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