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이수혁, 인교진이 흥부와 놀부로 변신한다. 500년 전 조선시대로 돌아간 두 사람은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차진 연기력까지 선보인다.
오늘(22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끼리끼리'에는 10인의 끼리들 완전체가 뭉친다.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로 변신해 웃음을 안긴다.
끼리들을 흥분하게 만든 것은 바로 인간 제비가 들고 뛰어다니던 박. 제비의 박을 열자 진짜 금은보화가 나와 현장을 뒤흔든다. 체력 좋은 인간 제비를 쫓는 끼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수혁은 과거 사극에서 왕 역할을 맡았었다며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천민 분장에 "신분이 이 정도로 내려온 적은 처음이다"라고 낯섦을 표한다. 이어 해맑게 웃고 있는 이수혁의 모습이 포착된다. 반면 인교진은 맛깔나는 표정 연기로 거들먹거리며 허세 노비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인피니트 성규는 상투를 틀어 올린 형들과 달리 머리를 단정하게 꼬아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찰떡같은 성규의 분장에 끼리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