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부상 후 2주 만에 복귀하자마자 지석진의 꼰대 폭로로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이광수가 다리 부상 후 2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목발을 짚고 그가 깜짝 등장하자 멤버들 모두 환영하며 반겼다.
10년 만에 받아보는 환대에 이광수 역시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송지효는 "정말 보고 싶었다"고 이광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광수는 "석진이 형이 입원하는 동안 전화를 많이 해줬다. 자기 때는 휠체어 타고 등산도 했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옆에 계셨는데 '정말 꼰대 스타일이구나!'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세찬은 "지독하다"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광수는 배우 황영희와 팀을 이뤄 미션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모습에 황영희는 "진짜 다쳤구나! 언제 이렇게 다쳤냐?"면서 걱정했다.
한편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24일 발매를 앞둔 신곡 '2U' 안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