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방송되는 OCN 새 토일극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촉망받던 형사에서 죄수로 추락한 최진혁(강기범)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아르고스의 절대 악 박성웅(황득구)의 소름 돋는 등장까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강렬한 히어로물의 탄생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주변을 경계하며 총을 꺼내든 최진혁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암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죄수로 전락한 최진혁의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두 눈을 잃고 교도관에 의지해서야 겨우 걸을 수 있게 된 최진혁.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뀐 그가 어떻게 인간병기 히어로로 부활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가 상대할 아르고스의 실세 박성웅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분위기를 장악한다. 살벌한 포스의 그는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악행을 저지른다. 총을 겨누는 모습만으로도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박성웅.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연결될지 히어로와 빌런의 첫 시작이 기대를 증폭한다.
제작진은 "첫방송에서는 평범한 인간이었던 최진혁이 인공눈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전에 없던 히어로와 빌런을 완벽하게 그려낸 최진혁과 박성웅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