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2라운드 주크박스 뮤지컬 미션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에서 앙상블 배우들은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다섯명의 앙상블 배우가 멘토들의 올 캐스팅을 받으며 본선 3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날도 톱12를 향한 도전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김광석의 '거리에서' '나의 노래' 이문세의 '옛사랑' 등 추억의 명곡들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은 앙상블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지나 멘토로부터 "최고의 기술, 뮤지컬의 미덕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은 앙상블부터 숨겨둔 비장의 무기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앙상블까지 한 편의 뮤지컬 공연 같은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도전자들을 냉정하게 평가할 스페셜 멘토도 이날 모습을 드러낸다. 다섯 멘토와 더불어 이들은 날카로운 안목으로 톱12 앙상블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지상만의 독특한 긴장 완화 꿀팁과 엄기준과 MC 신성록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등 다채로운 재미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