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기가 TV CHOSUN '미스터트롯' 1대 1 데스매치 이후 나태주라는 세 단어가 금기어가 됐다고 밝힌다.
내일(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왕좌의 게임 특집 '신興강자 '7''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이 출연해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영기와 나태주는 '미스터트롯'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 이후 '비디오스타'에서 첫 재회한다. 데스매치 당시 두 사람은 "무대에서 1m 이상 움직이지 말자"고 약속을 했다고. 하지만 약속과 달리 나태주가 12명의 태권 군단을 등판시키며 영기를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던 상황.
영기는 당시를 회상하며 "어쩐지 최종 리허설 전까지 나태주 무대만 한 번도 못 봤다. 그때 이후 나태주가 금기어가 됐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MC들이 영기와 나태주, 둘만의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친목모임 '주류파', '축구파'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출연진들은 친목모임에 대해 "임영웅이 2개의 친목모임에 모두 속해있다"며 임영웅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폭로하기 시작한다. "임영웅이 술자리에서 사람들을 집에 못 가게 한다. 새벽 5시에 집에 간 적도 있다", "겨우 빠져나왔다" 등 임영웅 관련 에피소드가 방출된다. 또 이들은 동생들을 위해 술값을 계좌이체 해주는 통 큰 형 장민호와 술값 대부분을 책임진다는 영탁에 대한 훈훈한 미담을 전한다.
한편 노지훈이 섹시미를 방출한다. "나는 DNA부터 섹시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아이돌 출신 트로트 가수답게 색다른 개인기를 선보인다. "턱 하나로 아이돌 버전 댄스와 트로트 가수 버전 댄스를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며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