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서비스 웨이브(wavve)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에 '닥터 포스터'가 4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지난주 첫 방송된 JTBC 화제작 '부부의 세계' 원작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 포스터'는 2017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전체 평균 시청자 수가 수천만에 달할 정도로 영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다. 그 해 영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1위도 달성했다. 웨이브에서 시즌 1~2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1위는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 시리즈가 차지했다.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특별수사단의 활약을 그린 시리즈로 현재 시즌 21까지 방영되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아시아 드라마 차트는 '진정령' '의천도룡기 2019'가 인기를 유지했다. '진정령'은 지난해 6월, 중국 텐센트TV가 50부작으로 편성했으며 탄탄한 연출력의 수준 높은 무협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주연배우 샤오잔과 왕이보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