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N '지구방위대'에서는 지구방위대 대원들이 참다랑어 양식장에 도착,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빅 스케일의 낚시 대결로 클래스가 다른 재미를 준다.
김구라·박준석·전진·허경환은 참다랑어 두 마리를 잡아야 하는 상황. 팀을 나누어 참다랑어 잡기 대결을 펼친다. 양식장 사장님이 더 무거운 생선을 잡은 팀에게 쉬운 작업을 주기로 약속했다. 네 사람은 불꽃 튀는 경쟁으로 흥미진진한 하루를 예고한다.
먼저 전진·허경환이 한 팀을 이뤄 낚시를 시작, 돌고 도는 참다랑어에게 미끼를 던진다. 아슬아슬하게 먹이를 피해 가는 물고기들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솟는다. 그러나 이내 낚싯대를 쥐고 있는 전진의 손에 곧바로 거대한 참다랑어가 걸려들며 긴박감 넘치는 순간이 시작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박준석은 전진과 허경환의 참다랑어를 이기기 위한 고군분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은 시간에 입질이 온 전진 팀과는 달리 김구라 팀의 낚싯대는 깜깜 무소식이었기 때문. 과연 이들이 전진과 허경환을 뛰어넘는 참다랑어 낚시를 성공할 수 있을지 눈을 뗄 수 없는 낚시 대결이 채널을 고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