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존 가수 엘튼존이 코로나 19 긴급 펀드를 조성한다.
4일(현지시각) 엘튼존은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의 재단 기금을 코로나 19 관련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과 미국에서 에이즈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엘튼존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직접 밝히며 "재단이 코로나 19 비상 기금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 우리 재단은 30년 가까이 에이즈 전염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도와왔다. 코로나 19 또한 마찬가지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튼존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자선 공연 호스트도 맡았다. 머라이어 캐리,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앨리샤 키스 등이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