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측 "에버글로우 '더쇼' 대기실 방문, 코로나 19 전원 음성"

그룹 드림캐쳐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 출근길’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e-mail] / 2020.02.20/

그룹 드림캐쳐 멤버가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에버글로우 팀 대기실에서 함께 머물러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을 받았고 멤버들은 활동을 마친 후 휴식 중이다.

 
7일 드림캐쳐컴퍼니(대표 이주원)는 "에버글로우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이 알려진 이후, SBS MTV '더쇼'에서 함께 대기실에 머무른 멤버 및 전 스태프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드림캐쳐는 첫 정규앨범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집에서 휴식 중이다. 소속사는 "혹시나 모를 확산 우려에 대비해 이동 시에도 스태프의 차량만을 이용, 일반인들과의 접촉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울였음을 알려드린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미국으로 공연을 다녀온 뒤 동행한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스태프와 밀접하게 근무한 다른 스태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멤버 시현과 함께 '더쇼' MC를 맡고 있는 더보이즈 주연, 김민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을 확인했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7일 방송은 결방됐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