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휴식의 공간인 호텔이 학교, 병원, 아파트에 이어 2020년 대한민국을 공포로 뒤흔들 괴담의 진원지가 되어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호텔 레이크'가 호텔 괴담을 모티브로 한 것.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가 그 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
휴식과 힐링의 대표적인 장소인 호텔이 섬뜩한 일이 벌어지는 공포 괴담의 배경으로 탈바꿈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편안한 휴식의 공간인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소름 끼치는 일들이 마치 내가 공포의 대상이 된 듯한 현실감을 자아내며 극한의 공포로 찾아오는 것이다.
'호텔 레이크'는 배우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가 주연을 맡아 호러 앙상블을 펼친다. 이세영은 5년 만에 호텔 레이크를 찾은 유미, 박지영은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 박효주는 호텔 레이크의 유일한 메이드 예린으로 분한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썰렁한 가운데 출격하는 '호텔 레이크'. 코로나19를 공포로 이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4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