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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호철이 ‘더 킹-영원의 군주’에 합류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호철은 극 중 정태을(김고은)과 같은 강력반 형사인 강신재(김경남)의 고등학교 동창 달구 역을 맡았다.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는 달리, 허당끼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호철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올 해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 현재 방영 중인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연이어 출연, 매 작품마다 미친 존재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씬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검사외전' '택시운전사' '말모이' 등 흥행작들로 영화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얼굴인 이호철은 최근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배우 임원희, 이규호와 함께 출연해 강렬한 인상과는 다른 ‘아기상’ 얼굴로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모든 화제작에는 꼭 있는 '화제작 스틸러'로 맹활약 중인 이호철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도 합류하며 열일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