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설렘 주의보! 신이 내린 비주얼 커플'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현희&제이쓴, 장민&강수연 커플이 출연한다.
장민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스페인 출신 모델이다.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중임을 고백함과 동시에 여자친구와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끈다.
장민의 여자친구 강수연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인플루언서. 지금까지 모든 방송 섭외를 거절했으나 남자친구인 장민을 위해 '비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한 것.
이날 장민은 강수연과의 영화 같은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연다. 자주 가던 카페에서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해 SNS를 모조리 뒤져 그녀를 찾아냈다는 설명. 당시 한국어가 서툴렀던 장민은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 강수연에게 구애의 메시지를 보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꼭 닮은 딸을 낳고 싶다"면서 "사실 지금도 딸 키우는 느낌이 강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