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아웃' 영화 '서치 아웃(곽정 감독)'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줬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 아웃'은 지난 16일 23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494명으로, 개봉 첫날 1위에 올랐으나 하루 만에 2위로 하락했다.
'건즈 아킴보'가 '서치 아웃'을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2755명의 일일관객수 891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서치 아웃'은 오랜만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신작으로 주목받으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이시언을 내세우며 홍보에 나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러나 단순한 서사와 연출 등으로 혹평받아 '반짝 인기'를 누리는 데에 그쳤다.
이 영화는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