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가 3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격납고에서 열린 루이 비통 2020 크루즈 스핀-오프 쇼에 참석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10.31 배우 정은채가 사생활 논란에 입을 열었다.
18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정은채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혔다. 이로 인해 양측의 또 다른 진실공방이 계속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채 측은 앞서 과거 불륜 상대로 지목됐던 정준일에 대해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정준일 측은 이에 즉각 반박했다.
정은채 소속사는 루머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두 끝난 부분"이라면서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