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잠잠해지는듯 하지만, 소비자들의 소극적인 소비는 여전해 점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렇게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상생 리더’ 설빙이 나섰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오는 22일까지 소셜 커머스 티몬과 함께하는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물가 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본 프로모션의 할인금 전액은 설빙 가맹본부가 부담한다.
소비자들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22일까지 ‘티몬블랙딜’ 카테고리에서 설빙 디지털상품권 2만원권을 약 11% 할인된 1만 7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오는 7월 2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맹점을 위한 설빙의 지원은 단발성이 아니다. 지난 2월 설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전국 가맹점의 2개월분 로열티 3억원 상당을 면제하고 피해 규모가 큰 매장에 부자재를 추가 공급하는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외부 요인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을 감안해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디저트, 간편식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가맹점주에게는 어려운 시기 부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물가와 인건비 상승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님들 힘내시길 바라며, 설빙은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