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는 최광호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광호 사무총장은 2009년 9월부터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위원이다.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를 설립하고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와 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하였으며, 음악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광호 사무총장은 “케이팝을 중심으로 하는 대중음악산업의 도약을 위해 정부, 회원사, 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음악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관련 제도 개선 제안, 저작권료의 투명한 분배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현 사무국장의 역할을 확대하여 협회장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고 협회를 대표하는 활동을 보좌하기 위해서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J ENM,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 JYP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 카카오엠, 플럭서스 등 50여개의 음반제작사 및 유통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