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놀면 뭐하니?' 라섹(유재석) 자화자찬 웃음만발 '집밥 유선생'

라섹(유재석)

라섹(유재석)

라섹(유재석)

라섹(유재석)

 라섹(유재석)이 이번엔 '집밥 유선생'으로 변신했다.  
 
2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라섹의 집밥 유선생'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라섹' 부캐릭터로 변신, 집밥에 어울리는 반찬 만들기에 집중했다.  
 
먼저 진미채를 만들었다. 빨간 양념에 먹음직스럽게 완성됐다. 라섹은 자신이 만든 진미채를 바라보며 "진미채는 진짜. 와~! 맛보시면 놀랄 것이다. 진짜 이거 예술작이다. 끝내준다. 좀 있다가 먹어 봐라"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진미채의 맛을 본 작가는 "너무 짜다"는 반응을 보였고, 라섹은 "밥이 없어서 그렇다"고 급 부인하며 밥을 반겼다. 밥과 함께 맛본 작가는 말없이 허겁지겁 밥을 더 먹었다. 그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냉정하게 그녀는 맛이 없다고 평하고 사라졌다. "입맛은 각자가 다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식은땀이 흘렀다.
 
콩자반도 만들었다. 맛을 본 라섹은 "이거 너무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국물이 졸기만 하면 될 것 같다.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다. 진심이다"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하지만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선 완성된 콩자반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일부 네티즌은 "밥도둑이 밥이 도망가서 밥도둑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라섹은 웃음이 빵 터졌다.  
 
직접 가서 누군가에게 집밥을 대접하겠다고 예고, 본 방송을 기대케 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