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MBC TV예술무대에서 ‘정경화의 바흐’ 편이 방송된다. 클래식계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의 레전드 무대를 방송으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로지 한 명의 연주자와 한 대의 바이올린만으로 음악과 조우하는 바이올린 음악의 바이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을 거장의 연주로 만나본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곡은 음악역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일컬어지지만 연주자로서의 한계를 끝없이 시험해야하는 도전으로 평가된다. 정경화의 숨결까지도 느껴지는 이 무대에서는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