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국순당의 인기 제품인 ‘1000억 유산균막걸리’ 시리즈의 두번째 제품이다.
국순당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꾸준하게 막걸리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 연구에 나섰으며 이번에 새로이 프리바이오틱스 막걸리를 선보였다.
1000억 유산균막걸리의 첫번째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생유산균이 살아 있는 제품으로 직접 몸속에 필요한 유익균을 함유한 제품이라면, 이번 출시한 두번째 제품의 프리바이오틱스는 내 몸속에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시리즈 첫번째 제품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출시 이후 1년 만에 100만 병을 판매 돌파하고 최근에는 비수기인 1분기에 23만 병을 판매하여 지난해 1분기 18만 2천 병보다 26.4%로 크게 늘었다.
막걸리 업계에서는 막걸리 비수기인 1분기에 이처럼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면역력에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으로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홈술을 즐기는 분위기로 가정에서 즐기기 좋은 낮은 도수 술인 막걸리에 대한 구매 의향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막걸리 한병(750ml)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mg이 들어있다. 열처리 유산균배양체와 프락토올리고당은 내 몸 속 장에서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였으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1000억 유산균 막걸리’와 동일한 5%이다. 용량은 750ml, 가격은 대형슈퍼마켓 기준으로 3500원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기존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출시 이후 2년 동안 꾸준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막걸리의 장점인 유산균을 강화한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했다”라며 “이번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통해 본격적인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