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임현식(28)과 육성재(25), 펜타곤 멤버 진호(28·조진호)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세 사람은 11일 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일정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각자의 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본인들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지금까지 멜로디 분들이 예뻐 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SNS를 통해 인사했다.
임현식은 "너무 든든한 우리 멤버들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 멜로디가 있기에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사람이다"라고 멤버들과 팬들에 믿음을 보였다.
비투비는 전역한 리더 서은광이 활발한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 이창섭과 이민혁이 제대한다. 육성재 임현식의 군 입대로 당분간 팀 공백기를 보내게 됐다.
진호는 펜타곤 맏형으로서 그룹 내 첫 군 입대를 하게 됐다. 팀은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한다. 옌안이 지난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데 이어 진호가 군 복무로 쉬게 됐다.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인 펜타곤은 3차전부터 진호를 제외하고 7인만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