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와 임현식은 11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 일정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이들은 인파 속에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훈련소장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을 배웅하기 위해 비투비 멤버들도 나섰다. 서은광, 정일훈, 프니엘과 포옹으로 애틋함을 주고 받았다. 프니엘은 외국인 멤버이며, 서은광은 지난달 육군 만기 제대했다. 정일훈은 미필이다. 비공개 행사임에도 팬들 또한 모여 육성재와 임현식에 인사했다.
비투비는 멤버들의 군입대로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서은광은 6월 솔로 앨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팀 공백을 채운다. 이창섭, 이민혁은 올해 제대한다. 같은 날 소속사 후배인 펜타곤 진호도 입대했다. 진호는 팀 맏형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펜타곤은 7인으로 Mnet '로드 투 킹덤' 등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