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목격설에 휩싸인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B씨 측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25일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B씨를 서울 이태원 바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빠르게 퍼졌다.
이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밤부터 26일 새벽 해당 바에 방문했다. 2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도보 7분 거리, 지난 4월 초 확진자가 발생한 술집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씨와 B씨의 소속사 양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다",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은 확인이 힘든 부분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카라 출신 박규리, 위너 송민호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은 상태로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전해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