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BS 2TV 수목극 '영혼수선공'이 쓰레기 더미 앞에 선 신하균(이시준)과 정소민(한우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야심한 시각 쓰레기장에 선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틸 속 정소민은 쓰레기 더미를 앞에 두고 잔뜩 신이 났다. 신하균은 정소민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다.
이 상황은 신하균이 정소민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한 현장 처방법이다. 정소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쓰레기장을 찾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 앞서 신하균이 노란 욕 봉투·달밤 체조 등 괴짜 의사만의 처방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번엔 또 어떤 처방으로 정소민을 치유할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시준과 우주의 치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이 쓰레기장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쓰레기 더미 한가운데서 피어나는 이들의 치유 시그널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