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예능 ‘호구의 차트’는 매주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MC들이 차트 속 순위를 예측하며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추리 차트쇼’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9.04/ 신화 전진이 유부남이 된다.
14일 전진은 10월 결혼설에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면서 손편지를 적었다.
또 "어릴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예비신부에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 전진은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지난 2017년 7월 결혼을 한 에릭에 이어 두 번째 기혼 멤버가 된다. 에릭은 배우 나혜미와 결혼에 골인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TOP', '너의 결혼식', '와일드 아이즈',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가수로도 활동했고 MBC '무한도전' 멤버로도 인기를 끌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