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팬텀싱어3' 고영열·황건하, 최고 점수..동점·100점 만점 나온 '2대2 미션'
등록2020.05.16 07:30
'팬텀싱어3'는 2대2 듀엣 미션에선 운명이 갈렸다.
15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선 2대2 듀엣 경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2대2 듀엣 미션의 결과 패배한 팀에서 한 명이 탈락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날 극찬을 받으며 최고 점수 기록한 팀은 고영열·황건하가 꾸린 '대한의 건하' 팀이었다. 총 484점을 받았다. 프로듀서는 이들의 무대에 계속 감탄했다. 호평 받았지만 '대한의 건하' 팀과의 대결에서 져서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된 건 유채훈·윤서준으로 구성된 '테두리'팀이었다. 프로듀서 한 명에게 100점 만점도 받았지만 최종 점수에선 475점을 받았다. 높은 점수와 칭찬을 받고도 라이벌 대결에서 패배해 아쉬워했다.
'불꽃미남(구본수·박기훈)' 팀은 470점, '베테랑(김민석·김바울)' 팀은 457점을 받았다. 김민석은 소리와 발성이 부족했다는 지적 받았다. 손혜수는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바바로티(안동영·정민성)'은 '작은 코가 맵규(소코·남규빈)'과 대결했다. 이날 특히 '작은 코가 맵규' 팀은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두 팀은 무대를 마친 뒤 공교롭게도 455점으로 동점이 나왔다. 프로듀서들은 논의 끝에 우승팀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4명 모두 탈락 후보가 됐다고 설명했다.
'후니주니(강동훈·정승준)'는 '모지(석인모·조환지)'와 대결했다. 그 결과 석인모와 조환지가 아슬아슬하게 상대 팀 보다 2점 높은 448점을 받고 대결에서 이겼다. 강동훈과 정승준은 탈락 후보가 됐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