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된 가수 정동원의 첫 등굣길이 공개됐다.
8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정동원의 중학교 첫 등교 날. 오늘부터 진짜 청소년이 되었어요. 수업 잘 듣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아요. #정동원 #중학생이된삐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원은 책가방을 메고 등교에 나선 모습. 무대 의상이 아닌, 여느 또래와 다름없는 수수한 일상과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날(8일)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받는 가운데,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정동원 역시 99일 만에 학교로 향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학 축하해요", "삐약이 너무 귀엽다", "교복 입은 모습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정동원은 지난 2일 남승민과의 듀엣곡 '짝짝꿍짝'을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