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16일 오후 7시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이지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팬들은 임영웅 생일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팬클럽 영웅시대 충북 회원들이 3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속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세종 팬카페 회원일동은 한부모가정 어린이를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광주·전남 팬들은 헌혈을 하고 함께 모은 헌혈증을 기부한다.
팬카페 영웅시대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팬카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영 이후 급격한 회원 수 증가를 보였으며 5월 한 달 동안 1만 7895명이 가입했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웅탄절'로 부르고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