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Two Five’(투 파이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같은 곡으로 아쉽지 않은 청춘답게 오늘만 살아가고픈 스물다섯의 사춘기 감성을 담았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9.10/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이 솔로가수로 돌아온다.
우지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발매 티저를 공개하고 18일 오후 6시 솔로 데뷔를 알렸다. "[O:circle] 내가 사랑하는 여름으로 가는 중 2020.06.18 6PM Release'이라는 글을 올렸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지난 4월 우지윤이 개인적 진로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안지영 또한 최근 컴백해 "서로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볼빨간사춘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지윤은 볼빨간사춘기로 활동하면서도 인디씬에서 익명으로 다양한 곡 활동을 펼쳐 왔다.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의 선언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