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가든 수목원(이하 제이드가든)블루베리 수확 시즌을 맞아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제이드가든은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주말(금, 토, 일)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참가 비용은 1만원(1인)이다.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300g)하고 맛볼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콘셉트로 운영 중인 10년 차 수목원이다. 약 16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췄다.
매주 금,토,일에는 야간에도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에 들어서면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이 2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야간개장 콘셉트는 ‘우아한 빛의 축제’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반 수목원의 화려한 조명과 다르게 영롱하고 수수한 느낌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려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야간 운영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