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아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은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미쓰백', '백두산', '클로젯'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명품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시아는 23일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시아는 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과 블랙의 원피스로 감성적인 무드를 뽐낸 가운데, 한층 깊어진 눈빛과 훌쩍 큰 키를 자랑했다.
또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사진 속에서는 맑은 눈망울과 함께 살짝 머금은 미소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소녀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김시아는 지난 2018년 영화 ‘미쓰백’에서 아동학대에서 탈출하려는 지은 역을 맡아 ‘천재 아역’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 및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강렬하게 데뷔했다.
이후 영화 '우리집', '백두산', '클로젯' 등 대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흡입력 있는 감정 연기로 주목 받은 김시아는 이번 프로필 사진을 통해 '눈부신 성장의 올바른 예'를 보여주며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