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즈원이 1위에 호명됐다. 이들은 '환상동화'로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1위 트로피를 안은 장원영과 조유리는 "'인기가요'에서 '환상동화'로 첫 1위를 하게 됐는데 정말 감사하다. 12명 부모님감사하고 위즈원(팬클럽)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블랙핑크의 국내 첫 무대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속 웅장한 세트를 옮겨놓은 공간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등장했다. 블랙핑크만의 강렬한 스웨그로 '하우 유 라이크 댓'을 노래했다.
세븐틴의 컴백도 펼쳐졌다. 수록곡 '마이 마이'와 타이틀곡 '레프트&라이트' 무대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Left & Right'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