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멤버들은 지난 주에 이어 발레와 폴댄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정연,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만만치 않은 운동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멤버들을 돕는다.
최근 ‘위대한 배태랑’ 발레 팀의 녹화에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한 ‘운동엘리트’ 오정연이 일일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오정연은 16년 전 학교를 졸업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최신 걸그룹 노래에 맞춰 완벽한 춤을 선보이며 '일일 코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오정연은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배태랑들을 위해 손수 다이어트 도시락을 준비해왔다. 오정연이 준비한 키토제닉 도시락은 그녀가 평소 꾸준히 먹고 있는 저탄고지(낮은 탄수화물과 높은 지방) 식단으로 구성돼 있었다. 오정연은 "이 식단을 통해 3개월 만에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폴댄스 팀의 구원투수로는 ‘미스터 트롯’에서 화려한 폴댄스 퍼포먼스를 보였던 태권 트롯보이 나태주가 나섰다. 나태주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김호중의 긴급 SOS 전화를 받았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친한 형 김호중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음을 알렸다.
이날 나태주는 무작위로 트는 노래에도 당황하지 않고 음악에 어울리는 다양한 폴 댄스 기술을 선보였다. 동시에 노래를 부르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유지해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