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의 시대가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는 6일 오전 7시 예매 점유율 31.2%, 예매 관객 수 3만913명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개봉 9일 전부터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한 '반도'는 올여름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독보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외 185개국에 선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세계적 주목도를 높인 바, 개봉 후 관객 반응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샘솟는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6년 월드 와이드 흥행작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반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릴 넘치는 액션, 폐허가 된 땅에 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미쳐버린 자들이 선사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까지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
특히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IMAX를 비롯해 CGV 4DX, ScreenX, 4DX SCREEN, 롯데시네마 SUPER 4D, ATMOS까지 6포맷 특수관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스릴을 전달할 전망이다.
'반도'는 15일 공식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