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국에도 야구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식지 않는다. 뉴미디어 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카도가 KBO와 유무선 중계권을 계약을 하고 서비스를 하고 있는 퓨처스리그도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퓨처스리그는 개막전인 5월 5일 함평 삼성-KIA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파를 탔다. 7월 4일 상동 NC-롯데전까지 27경기에서 누적 시청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다양한 각도의 고퀄리티 중계는 물론 뉴미디어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을 앞세워 접근성 문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가장 뜨거웠던 반응을 보인 경기는 6월 9일 서산 LG-한화전이다. 누적 시청자가 12만 6522명을 기록했다. 동시 시청자만 1만 1342명을 기록했다.
현장 반응도 좋았다. 다채로운 접근, 퀄리티를 동반한 중계 덕분에 선수들의 동기 부여에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카도는 누적 시청자 200만명, 구독자 1만명 돌파를 맞아 ‘힘내라 대한민국’ 광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NGO 및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광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는 스포카도 이메일을 통해 사연을 남기면 된다.
팬 서비스를 향한 행보가 한 가지 더 있다. 스포카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국내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KBO 티셔츠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티그마가 제작하는 이번 티셔츠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유명한 야구 어록을 제이플로우가 디자인해 스포츠를 패션으로 재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