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허각이 감량 전후를 비교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진짜 다신 찌지 말아야겠다. 내가 봐도 너무 다르네. 살 빼니까 노래도 더 잘 불러지네 #93kg에서 #30kg감량 #살과의흔한이별 #요요는없어 #다이어트후건강해져"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93kg의 허각과 30kg 감량한 63kg의 허각이 '흔한 이별'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묵직한 보컬로 전하는 '허각표 감성'과 다이어트 후 완벽하게 달라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의 중요성 때문에 전문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30kg 감량에 성공한 허각은 한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 후 변화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 전에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다 보니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숨이 너무 많이 차서 힘들었었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니까 한 곡 부르고 내려오면 헤어 메이크업을 수정이 아니라 아예 다시 해야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30kg을 감량하고 나니 지금은 노래를 부를 때 숨도 차지 않고 오히려 노래가 더 잘 되는 것 같고 무대에 섰을 때도 땀도 나지 않아 헤어 메이크업팀이 너무 좋아한다"며 기뻐했다.
한편, 허각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이별은 늘 그렇게 (Duet 정은지)'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