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은 송강호가 영화 '비상선언' 촬영장에 선물한 빙수·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엔 "'비상선언' 팀을 응원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격려 문구가 적혀 있다.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로 임시완, 송강호를 비롯해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이 함께한다. 임시완, 송강호에겐 2013년 '변호인' 이후 재회작이기도 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