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다이어트 순항 중이다.
샘 해밍턴은 과거 수 많은 다이어트를 경험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거나 요요가 오면서 실패를 반복, 포기에 이르렀다. 결국 120kg까지 체중이 불어나며 건강까지 안 좋아지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됐다.
이후 1개월 만에 14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순항 소식을 전한 샘 해밍턴이 이번에는 98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두 자릿수 진입 소식을 알렸다.
샘 해밍턴은 “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간 게 5년 만에 처음이다"며 "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가니 몸도 너무 가벼워 지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는 항상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세 끼를 다 챙겨 먹고 운동도 따로 하지 않고 누워서 관리를 받으니까 너무 편하고 쉽다. 이렇게 편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 체중은 빠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전했다.
"40kg 이상 감량해 건강한 아빠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 샘 해밍턴은 "이제 목표까지 반 정도 남았다"며 "이번에는 꼭 목표체중까지 감량해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98kg까지 감량한 모습은 추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