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의 대본 리딩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메이킹이 공개됐다.
오는 9월 4일(금)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되는 이유리(지은수 역)와 정의에 앞장서는 방송기자이자 싱글파파인 연정훈(강지민 역), 그리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화장품 기업 CEO 이일화(김호란 역)가 선사할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대본 리딩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거짓말의 거짓말'의 연출을 맡은 김정권 감독과 집필을 맡은 김지은 작가, 그리고 배우 이유리, 연정훈, 이일화를 비롯, 이원종(윤상규 역), 남명렬(지동리 역), 임주은(은세미 역), 정시아(강지경 역), 권화운(김연준 역), 고수희(정미진 역) 등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김지은 작가는 "무사히 잘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김정권 감독은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유리와 연정훈은 각자가 맡은 지은수, 강지민 캐릭터에 대한 애정 어린 설명을 더했다. 특히 대본 리딩 하는 동안 많은 눈물을 보인 이유리는 "많이 울면서 한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나라도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 내가 지은수라도 하지 않았을까?"라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열연으로 긴 여운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17년 만에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난 이유리와 연정훈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이유리는 "제가 꼬맹이 때 만났었는데, 너무 반갑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이 선사할 케미에 기대감이 쏠린다.
연정훈은 '거짓말의 거짓말' 작품에 관해 "사랑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정말 재밌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정말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놓치시면 후회하실 것 같다"며 힘찬 포부를 전해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한편, 오는 9월 4일(금)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