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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드라마 '십시일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오나라는 23일 자신의 SNS에 "기도하는 두 여배우. '십시일반' 첫방 출발이 상쾌해요. 오늘이 더 재밌다는 소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드라마 '십시일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진창규 감독, 김혜준, 오나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오나라는 '#십시일반 잘 되게 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작품의 호성적을 바랐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 오나라는 극 중 화백의 과거 내연녀이자 젊은 시절 미모로 잘 나갔던 모델 김지혜 역을 맡아 김혜준(유빛나 분)과 모녀 호흡을 맞추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십시일반'은 수도권 기준으로 1부 4%, 2부 4.1%의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편, '십시일반'은 총 8부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