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탠딩 에그가 참여한 '그놈이 그놈이다' 네 번째 OST '더는 서툴지 않게'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는 서툴지 않게'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지우(윤현민 분)의 굳은 결심이 드러나는 곡으로, 극 중 인물의 속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스탠딩 에그 특유의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전달력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와 폭발적인 감정선이 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는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태양의 후예' OST 등 극에 완벽히 녹아드는 사운드 트랙을 선보였던 음악감독 개미가 작업한 곡이다. 또 이전에 다수의 드라마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였던 대세 작곡가 한밤(midnight)과 작사가 yoda가 함께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Little Star', '여름밤에 우린', '오래된 노래' 등의 곡을 발표한 스탠딩 에그는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개인 음원뿐 아니라 '역도 요정 김복주', '힘센 여자 도봉순', '죽어도 좋아'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스탠딩 에그표 명품 감성을 꾸준히 뽐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베일에 싸였던 전생이 조금씩 드러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근 방송분에서 현주(황정음 분)는 지우(윤현민 분) 덕에 전생의 기억을 차츰 찾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생에서 못다 한 약속들을 하나씩 지켜나가는 지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로운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