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개발사 게임투게더가 개발한 ‘용비불패M’은 화려하고 시원한 느낌의 2D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이다. 1996년 만화잡지 ‘소년 매거진 찬스’에 첫 소개된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으며 명작 칭호를 받고 있는 무협 만화 ‘용비불패’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용비불패M’은 원작자인 문정후, 류기운 작가의 용비불패 원작 스토리를 따라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도록 개발이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원작의 무공을 액션으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를 게임에서 풀어나갈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한게임 ‘용비불패M’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NHN 측은 “최근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 CBT(비공개테스트)에서 선착순 4만명의 유저가 참여,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말했다.
첫 날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의 70%가 다음 날에도 연속해서 플레이했으며, 초기화가 되는 조건 속에서도 4일 내내 평균 플레이타임 220분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장르 특성상 탄탄한 컨트롤을 요구하고 시각적 화려함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을 최대한 보장, 이용자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분석했다.
PvP 리그인 ‘무림 비무대회’와 서버 1인자를 놓고 격돌하는 64강 토너먼트 ‘천하 비무대회’에 유저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NHN 측은 전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