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전현무가 김원준보다 동생이라고 강조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에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그는 데뷔곡 '모두 잠든 후에'부터 히트시키며 음악적으로 인정받았던 싱어송라이터다.
김원준은 근황에 대해 묻자 "일단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육아의 달인이다. 라디오 진행도 하고 있다. 실용음악과 교수로 학교에 있다"고 답했다.
14살 연하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칭했다. "아내는 항상 제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MC 전현무는 "오늘 방송을 보면 가수 김원준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늘 가장 고생할 사람으로 전현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낙 김원준이 동안 외모를 자랑하기 때문. 전현무는 "내가 동생이다. 4살 어리다"고 강조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